샘 리처드(Sam Richards) 교수 명사특강 성료 및 12기 1학기 개근 시상
- 성균인문동양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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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8
지난 6월 25일(화) 성균인문동양학아카데미 명사특강 <대전환의 시대, 한국학에서 길을 묻다>의 두 번째 시리즈인 샘 리처드(Sam Richards)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 교수의 강연이 성료되었다.
리처드 교수는 ‘한국 문화의 재발견(Korea’s Characteristics and Values)’을 주제로 강단에 서, “다른 문화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국은 공동체 중심의 사고를 가진 문화로, 문제 해결에 있어 개인보다 공동체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한국은 기술과 통신의 발전을 통해 지난 30년간 급속히 성장해왔다”며 “K-팝과 K-드라마를 통해 한국의 독특한 매력과 가치가 세계에 전파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리처드 교수의 강연을 바탕으로 ‘K-DNA, 글로벌 심장을 뛰게 하다’를 주제로 구범준 세바시 대표 PD, 김영상 코리아헤럴드 사장, 고재석 성균인문동양학아카데미 주임교수의 전문가 패널 토론도 이어졌다.
한편, 이날은 성균인문동양학아카데미 2024년 12기 1학기 마지막 강연의 날이기도 하여, 명사특강 이후 12기 원우의 1학기 개근상을 수여하였다.
1학기 개근 12기 원우는 총 4명으로, 곽세진 우리회계법인 공인회계사, 김순곤 신우개발 상무, 송래형 (주)테스 사장, 여인선(채널A 기자)이다. 개근상으로는 금동미륵반가사유상 원본사진 액자가 수여되었다. 이날 개근상 수여는 이영진 헌법재판관과 김태환 총원우회 회장 등 동문 원우들의 축하와 격려 속에 진행되어 더욱 뜻 깊었다.
성균인문동양학아카데미 12기는, 7월 5일부터 7일까지 일본 오사카 해외문화유산답사를 다녀온 후 두 달 여 여름방학 기간을 갖고 9월 3일부터 2학기 교육과정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