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인문동양학아카데미 12기 원우모집
- 성균인문동양아카데미
- 조회수1583
- 2023-11-14
성균관대학교 성균인문동양학아카데미가 2024학년도 12기 원우모집을 시작한다.
성균인문동양학아카데미는 600년의 인문학 콘텐츠와 동양학 고전의 진수, 동양문화 예술의 정신적 가치를 담아 성균관대학교가 인문동양학 디플로마 과정으로 시작, 지금까지 약 370명의 리더들을 배출하며 뜻 깊은 배움의 장으로 자리잡아 왔다.
성균인문동양학아카데미는 성균관대학교만의 특색을 살려 ‘지(智)·인(仁)·용(勇)’의 덕목에 맞춘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지 영역에서는 고전역사·고전철학·고전문학을 통해 동양 고전에 담긴 본질적 가치를 배우며, 인 영역은 시(詩)·예(禮)·악(樂)의 정수를 배우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인문·예술 분야의 전문 강연으로 구성돼 있다. 용 영역에서는 과거와 현재의 주목할 만한 지도자의 리더십을 재탐색함으로써 현대사회에 맞는 리더십을 창조적으로 습득해간다.
각 영역의 대표 강연진으로는 이기동 성균관대 교수, 박재희 민족문화콘텐츠연구원, 김영운 국악방송국 사장, 송승환 성균관대 문화예술미디어융합원 원장 겸 피엠씨프러덕션 예술총감독,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 이희옥 성균관대 교수 등이 있다.
2024학년도 제12기 신입원우모집은 4월초까지 진행되며, 교육 과정은 오는 4월 16일~11월 5일까지 24주 과정으로,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저녁 9시30분가지 성균관대학교 600주년기념관에서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인문동양학의 지혜와 통찰을 기반으로 창의적 리더십을 구현할 사회인사로, 기업 CEO, 금융기관 임원, 정부·국회·사법부 고위 공직자와 군 장성, 언론·문화예술·의료계 등 각 분야 최고위 리더이다.
성균인문동양학아카데미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는 고재석 주임교수(성균관대 학부대학)는 “애플의 전 CEO 스티브 잡스는 소크라테스와 점심을 먹을 수 있다면 애플의 모든 기술을 포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며 “그만큼 AI로 대표되는 미래사회 인문학과 기술의 융합이야 말로 창의적 지혜의 고도가 될 수 있다라는 선언일 것이다. 성균관대학교의 의미있는 발검음에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 아울러 한국사회를 주도하며 자기자리에서 의미있는 꽃을 피우고 있는 멋진 원우님들과의 새로운 만남 기대하고 있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