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인문동양학아카데미 11기 졸업례 성료
- 성균인문동양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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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6
성균인문동양학아카데미 (S-AHA) 11기 졸업례가 지난 10월 31일 성료되었다.
성균인문동양학아카데미 (S-AHA)는 600년 인문학 콘텐츠와 동양학 고전의 진수, 동양문화예술의 정신적 가치를 담아 인간과 세계에 대한 통찰, 미래의 가치창출과 글로벌 사회에 공헌하는 지적 담론의 장이다.
성균관 대성전, 명륜당과 600주년 기념관 조병두홀에서 고재석 주임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유지범 총장, 김재현 부총장과 김준영 前이사장, 이천승 성균인성교육센터 센터장, 김응학 교수, 윤석민 교수, 김태환 총원우회 회장, 이용운 총원우회 사무총장, 이영진 헌법재판관 (7기), 김남배 ㈜NBS산업 회장(1기), 김경미 CR위원장, 윤희중 총원우회 총무(10기) 등 학교 주요인사와 동문 원우들이 참석하여 11기 원우들의 졸업을 축하하였다.
유지범 총장은 축사에서 '성균인문동양학아카데미 11기 원우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졸업 이후에도 원우들의 학교 발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지속되기를 바라며, 소중한 인연을 계속해서 이어나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태환 총원우회 회장은 축사에서 '성균인문동양학아카데미 강연을 통해 인문학의 자양분을 섭취해 저마다의 삶의 밑동으로부터 통찰의 힘을 키우셨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하며 '오늘 졸업과 동시에 330여 원우들이 속한 총원우회의 회원이 됨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앞으로 총원우회에 대한 소속감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주원 11기 원우회장(동원산업주식회사 이사회 의장)은 답사에서 '그동안 경영학 이론이 한국 실정에 그대로 적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음을 절감하고, 목마름을 느껴왔는데 성균인문동양학아카데미의 강연을 통해 이 같은 갈증이 해결되었다'고 밝히며 '더욱 많은 분들이 성균인문동양학아카데미에서 경영과 삶의 통찰을 얻는 기회를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준영 前이사장, 이영진 헌법재판관도 11기 원우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 성균인문동양학아카데미 총원우회의 일원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주기를 당부하였다.
11기 졸업생 일동은 S-AHA(성균인문동양학아카데미)과정의 지속적인 발전을 부탁하며 발전기금 3천만 원을 기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