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ies] [에코 에너지원(주) 원우기업 탐방] 성균관 유생 출신들 남원골 나들이!
- 성균인문동양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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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30
[에코 에너지원㈜ 원우기업 탐방] 성균관 유생 출신들 남원골 나들이!
[1장]
성균인문동양학 아카데미 9기 원우생이신 호남 최고의 명문기업 에코에너지원㈜ 유성민 대표님의 초대로 고재석 교수님 지도아래 농협경제지주 회장을 역임하신 김태환 원우회장님과 군산사회복지 김기봉 이사장님 등 원우님 13분이 춘향이 동네 남원골로 원우기업 탐방 겸 나들이 간다.
에코에너지원(주)방문
김병종 미술관. 숲은 잠들지 않는다.
당초 강남에서 만나 탐방팀원 함께 승용차로 이동하려는 생각에서 강남까지 걸리는 시간을 고려 행신역 출발 여수행 KTX에 탑승하며 남원의 역사를 공부한다.
남원의 지명은 고려 태조 왕건이 후삼국을 통일하고 907년 남원부(南原府)를 설치한데서 시작되었다. 남원의 인물 중에 윤위(尹威) 선생은 원래 본관이 파평인데 명종 때 망이(亡伊)가 난을 일으켜 평정한 공로로 남원 尹씨 시조가 됨을 알게 된다. 최근에 들은 이야기로 원래 본관인 파평으로 복원하자는 논의도 있었다 하는데 정확하지는 않다.
1418년에는 조선 태종의 세자 책봉에 이견을 달아 유배를 당한 황 희 선생이 남원에서 생활하며 광통루를 건립했는데 후에 남원부사 정인지에 의해 몽룡과 춘향의 영원한 로맨스 터전인 광한루로 루각이름이 변경된다.
2시간여 달린 열차는 안전하게 남원역에 도착하고 배려심 깊은 유성민 대표님의 차량 지원으로 남원하면 꼭 맛보아야 한다는 집결지 ‘새집 추어탕’ 맛집에 도착한다.
새집 추어탕의 황진이
추어탕 이름이 새집으로 명명되어 있어 새로 건축한 집이어서 새집인지 아니면 옛날 집이 새의 집처럼 생겨서 새집 추어탕으로 간판을 달았는지도 몰라도 예로부터 남원이 추어탕으로 유명한 것은 섬진강의 맑은 물이 흘러 미꾸라지가 많고, 토란대, 고사리 등이 잘 자라는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어 특히 가을 추수철이면 원기회복을 위한 보양 음식으로 추어탕을 즐겨 먹었다고 한다.
먼저 도착한 원우님들께 인사 드림과 동시에 ‘통 추어 무침’에 눈과 손이 먼저가며 침을 꿀꺽넘긴다. 참새 방앗간 그냥 지나치지 못하다고 이렇게 좋은 안주가 있는데 워찌 춘향 어머니 월매가 마시던 탁배기 한잔 없는지 춘향이 가막소 들어가 신세타령 할 때 마시던 동동주 한되 없냐 하니 워째 ‘황진이’가 나온단 말인가!
알고보니 전에는 황진이 대신 춘향이 술이 있었지만 춘향이 나이 방년 17세, 어찌 미성년자 술을 마실 수 있냐하여 춘향이 술은 없어졌다 한다. 그리하여 황진이는 몇살인지는 몰라도 울긋불긋 단풍잎 술병 무늬의 황진이가 입호강을 시켜주니 춘향이 사랑가 한토막 절로 나온다.
사랑 사랑 내 사랑아
어허 둥둥 내 사랑이야
광한루서 처음보고 산하지맹 깊은 사랑
하월삼경 밤이 짧아
구곡같이 서린 정희
탐탐히 풀새없이 새벽닭이 원수로구나
어어 둥둥 내 사랑이지
(중략)
사랑이냐 어흐아 내사랑일로구나
사랑이로구나 어허 어~허
어어 둥둥 내 사랑이야…
현역때 거래처 VIP님들과 식사시에는 꼭 지참했던 21년 발레타인이 거덜나면 동행한 미성년자 17년도 인기 짱이었는데 점심인지라 춘향이의 깊은 속살 맛을 느끼지 못한 아쉬움, 만찬시 또 다른 남원의 민속주를 기대하며 어설프레 배운 춘향전 소설 ‘수년 전 경북 봉화 계서당을 견학하며 들은 이야기와, 연세대 설성경 교수의 논문’에 의해 춘향전 소설의 몽룡과 춘향의 성이 바뀌었다는 사실 한토막 공유한다.
소설이 나올당시 춘향전은 남원부사 성의성의 스승 조경남이 원작자이고 성 부사 재임할 때 아들인 몽룡이 춘향과 소위 date 아니 연애질을 했고 차마 양반 자제의 연애 이야기에 실명을 상용하기 남부끄러워 둘 간의 성을 바꾸어 글을 썼다는 요지를 축약하여 설명을 드리니 일행 모두 무슨 귀신 신나락 까먹는 이야기하냐는 반문이기에 저녁시간에 방문할 광하누에 가서 成부사 비문을 보며 정확한 이야기를 하자고 마무리 하고 호남 최고의 기업 ‘에코에너지원㈜’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2장]
고등학교 교정 보다도 더 넓고 웅장한 에코에너지원㈜!
정문을 통과하고 현관을 도착하니 TV화면에 ‘성균인문동양학 아카데미 유생들을 환영합니다’ 문구로 따뜻하게 일행을 맞이해준다.
환영환영
에코에너지원㈜는 2016년도 바이오에너지㈜로 설립 후 이듬해 현재의 상호로 변경하였고 현재 자본금은 49.2억원이고 작년까지 공장 완공 및 확장 등 투자에서 본격적인 매출과 수익이 실현되고 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님 신 정부의 기후환경 정책에 가장 부응하는 사업영역으로 2025년까지 2차 공장 확대 및 2026년에는 코스닥 상장을 준비중이다.
삼성출신 전문가 최고 책임자의 브리핑은 더욱 믿음직하고 무한히 성장될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한다. 하지만 궁금증이 발로한다. 초중등 세 개 만한규모의 무한 성장할 호남 최고기업이 되어 가면서 최초 창업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무척 궁금하다. 질문할 시간이 있으리라 생각하면서 상세하게 회사 개요를 더 듣는다.
참고적으로 에코에너지원의 주요 사업은 우두펠릿 제조, 외국과 우두펠릿 원자재 무역 등과 원목 자재 등을 수거 후 완제품 완성, 남동발전 등에 중장기 공급계약을 통해 안정지속 성장중이며 ESG 평가에도 최우량 우수기업으로 인증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특별히 오늘 우리를 초대한 유 대표님은
‘다양한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미래성장을 위한 최상의 솔루션 제공 및 해외시장 개척에도 박차를 가하며 과감한 변화와 도전으로 현재 18만톤 생산 capa에서 2차 20만톤 capa 생산 증설로 아시아 최대 우드펠릿 생산 등 남들보다 먼저 미래를 내다보는 선구적인 안목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며 환경문화 가치 창출에도 더욱 앞장서는 기업이 되겠다는 포부에 뜨거운 마음으로 박수를 드린다.
에코에너지원의 경쟁력은 원가절감부터!
설명을 하시는 젊은 CEO 유성민 대표님의 이글이글 불타는 눈빛에 그날이 멀지 않음을 느낄 수 있다. 25톤 트럭이 나무 자재를 가득 싣고 공장 작업 현장 안으로 분주히 드나든다. 한 눈으로 생산공정을 모두 체크할 수 있는 중앙처리관제센터 또한 믿음직하다. 안전모를 쓴 채 방문인증 기념촬영을 마치고 우리 김태환 회장님과 총무님께서 나무를 원료로 우두펠릿 신재생에너지 생산 회사임을 고려 ‘자작나무 소재의 유화 한 점’을 기증한다. 고재석 교수님 역시 기억을 경영하면서 논어의 좋은 글귀를 생각하며 업무에 임하시라고 논어 책 한 권 선물로 드리고 본격적인 남원향수를 느끼려 다음 코스 목적지로 차량에 탑승한다.
공식적인 에코에너지원㈜ 원우기업 탐방이 주 목적이라면 춘향과 몽룡의 고장 남원골의 향수를 느끼는 것 그것을 유식한 채로 표현하면 금상첨화를 할 수 있다.
말이 나왔으니 금산군수 집무실에 금상첨화(金上添花)를 金山添花로 변경한 족자 한편 걸려있어 기발한 족자 글이라고 칭찬한 적이 있었는데 금을 남으로 상을 원으로 응용하여 에코기업 탐방이어 남원골 문화탐방은 愛南院添花라 해도 무난하리라 생각된다.
[3장]
당초 방문 예정지인 김병종 미술관!
먼저 외관이 범상치 않다. 건물은 전형적인 미술관 현대식 건물인데 정문 좌우로 계단식 물이 흐른다. 물은 재물이라 했는데 자칫 건물의 딱딱함을 물 흐름으로 부드럽게 유지하려는 의도라 짐작이 간다. 한마디로 上善若水임이 딱 맞을듯한 표현이다. 미술관 도착 전 이동 중 김병종 화가에 대해 아는바 없이 잠시 검색하니 ‘민족적 자의식과 한국 고유의 정신을 유지하면서 현대적 표현으로 매체를 넘나들며 한국화의 현대화와 세계화를 이끌고 있다고 평가받는 남원이 낳은 거우 단아(旦兒) 김병종선생으로 묘사되어 있다.
김병종 미술관 신문기사
미술관과 물
건물 좌우 흐르는 물을 유심히 바라보며 미술관 안으로 들어서며 큐레이터의 설명을 듣는다. 그림에는 도통 문외한 인지라 선생님의 말씀에 더욱 귀를 쫑끗 세운다. 꽃과 나무, 여행지, 풍경, 어린시절 기억 등 자유롭고 역동적인 주제로 평생 생명을 주제로 그림을 그려 일명 생명작가로 더 많이 알려져 있는 것처럼 전시된 그림 한점 한점이 매우 향수적이고 때로는 역동적임을 느끼게 한다. 특히 웃으며 달리는 다양한 포즈의 말과 시골집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닭, 남원의 어머니 산인 지리산, 생명의 노래 화환, 정열적인지 사랑적인지 수탁 두 마리의 싸움 그림과 화홍산수, 특히나 극장 대형 스크린만한 크기의 묵화 ‘숲은 잠들지 않는다’ 등 한마디로 가슴벅찬 대 화가 김영종 선생님의 명화 또 명화임을 실감나게 한다.
생명의 노래들
특히 세 번째 3층 전시실 앞에 대형 유리문을 통한 ‘사방 5m 수변의 저수물과 100m 전방 작은 동산위의 소나무 군락과 그 위 푸른 하늘의 구름 세 조각은 ‘평생 잊지못할 풍경화 속의 풍경화 한폭이다. 이토록 멋지게 배치된 전시관 구성에 ‘삼라만상 우주 한복판이 우리가 있고 화가님 사상처럼 우주의 근원인 물 산수 하늘이 한폭의 그림이 태동되어 이것이 바로 생명이 숨쉬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 참으로 고귀한 전시관이고 참으로 생명이 춤추는 공간에서 관람은 너무도 감사하였고 남원이 낳은 거두 김병종 화가를 만난 것은 축복 중의 축일로 남원 고을 잘 왔다고 이구동성 함께 느끼는 마음이다.
고재석 교수님의 천지? 대덕 일 "생"
숲에서!
일정상 더 깊게 느끼지 못하는 아쉬움 다음 기회를 기약하고 한 군데라도 더 보여주고 싶은 유대표님의 마음을 읽고 일정에 없던 혼불 작가 최명희 문학관으로 이동한다.
[4장]
언젠가 전주 방문시 최명희 문학관이 있었는데 이 곳 남원에서도 동명의 문학관을 보면서 눈이 번쩍 뜨이게 한다. ㄱ자형 대형 두동의 한옥 건물에 이은 사랑채 마루에 앉는다. 전시관 뒤편 산은 8폭의 병풍이다. 앉아있는 사랑해 동녘의 넓은 논들은 전형적인 시골 풍경이다. 마루바닥의 대형 평상에 알타리 총각무 몇 조각 놓고 돼지 족발 벗 삼아 막걸리 한잔 마시면 딱이겠다는 생각이다. 그러다가 서너 페이지 혼불을 읽다가 졸리면 침목 베개삼아 한잠 자면 또다시 금상첨화이고!
혼불 최명희 문학관
잘 생기신 용모로 최 작가님 친척이신지 문학관 안내 봉사원이신지 구수하게 혼불의 탄생 배경을 듣는다. 설명을 들으면서 기억을 되살리니 40여년 전 동아일보에 연재되었던 그 혼불이 설명듣는 혼불임을 알게되면서 정자세를 취해 설명을 듣는데 연속적으로 피치못할 핸드폰 벨소리에 부득이 다른 분이 쓰신 글 일부를 발췌한다.
‘대하소설 「혼불」은 1980년 4월부터 1996년 12월까지 17년동안 작가 최명희가 만 17년동안 집필한 작품으로 우리 역사에 있어서 가장 암울하고 불행했던 시기인 1930년대를 배경으로 국권을 잃고 일제의 탄압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청암부인”이라는 주인공의 주체적인 의지 속에 승화시킨 작품으로 「혼불」 의 무대인 남원시 사매면 대신리 상신마을과 서도리 노봉마을은 작가 최명희의 고향이자 소설 속에 등장하는 청암부인의 생가가 있는 곳이다. 노봉마을 입구에는 “꽃심을 지닌 땅”, “아소님하”를 새긴 한 쌍의 장승이 나란히 세워져 있으며 마을 안에는 양반집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종가집을 복원하였으며 혼불문학관이 개관되어 소설 속의 느낌과 정서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혼불을 사랑하는 사람들
‘특별히 혼불은 매안마을의 가문을 지키려는 유서 깊은 양반가의 종부 3대와 빈민촌 거멍굴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고 세시풍속, 관혼상제, 음식, 노래 등 민속학적, 인류학적 기록 고증에 신경을 썼는데 작가 최명희가 난소암으로 투병하다가 1998년 숨지면서 완성을 다 하지 못했음 알 수 있다.’
그렇다면 혼불이 무슨 뜻일지 궁금해 추가 확인해보니 ‘혼불’이란 말은 사전에는 등록되어 있지 않지만 고향인 전라도에는 일상적으로 쓰는 단어로 고향사람들은 살아있는 사람의 몸에 혼이 있다고 믿었고 죽으면 혼이 빠져나가며 혼불을 만든다고 정의 되어 있다.
안내 선생님 말씀을 상세히 듣고 소설 배경을 옮겨 적으며 문학과 건물 안으로 들어갈즈음 또다른 전화로 수분 후 혼자 건물 내부를 살펴본다. 최명희 작가의 연력, 만년필 등 필기구 및 원고지,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 등 한점 한점이 역사적 보물이다. 특이하게 내 눈을 멈춘 조형물은 만장을 앞세운 상여였다. 시계는 54년 전으로 돌려 상여꾼의 구성진 방울소리에 부친이 떠나던 그 날 상여 헤드에 올라 탔던 그 모습이 뇌뢰를 스친다. 상여군의 깊은 배려아지는 몰라도 죽음과 이별이 뭔지도 모르고 상여 헤드 아버지 앞에 올라 10여미터를 탔던 일, 아마도 그때 그 일이 아들과 땅으로 가시는 아버지와 마지막 이별이었을터인데 일기를 쓰면서 더욱 평안하시길 기도드린다.
혼불문학관
문학관 앞마당에서 기념촬영을 하며 마침 남원의 혼불 최명희 문학관은 나의 친구 현재 코리아헤럴드 대표, 당시 남원시장 최진영님이 건립 완공되었음을 알고 귀경후 관람 잘 했다고 안부 전하리라 마음먹는다.
[5장]
역사는 거슬로 열차역이 신 노선 건설로 영화찰영장이 된 서도역에 잠시 들른다. 고목 회화나무가 역사의 증인이 되어 우뚝히 지켜주고 있고 수동으로 레일을 변경하던 차단기가 나이값을 증명한다. 레일 저 멀리 메타쿼터스 나무들 사이로 열차 맨 뒤칸에 한양으로 떠나는 낭군이 언제올지 기약없이 손을 흔들었을 아낙네의 모습들, 그 모두가 추억의 한 페이지로 넘긴다.
서도역에서.
원우기업체 탐방, 미술관에서 그림공부, 문학관에서 혼불의 정신, 영원한 평행선 레일 위의 포즈 들 또한 먼 훗날 회상 될 남원골 하루를 넘기며 광한루 후문옆 ㅇㅇ집에서 만찬의 잔을 부딪친다. 떡갈비, 동동주, 삼합, 잡채 역시 음식은 호남이다. 역시 음식의 맛은 전라도다. 맛있게 만찬을 마치고 변사또의 곤장소리가 들리는 춘향이의 한이 서려있는 이몽룡의 어사출두의 현장 광한루 한 바퀴를 돌아본다. 점심때 이야기했던 성 부사 비석도 확인해준다. 광한루 연못에 비친 광한루의 보름달은 점점 깊어만 간다.
광한루에서.
당초 1박 2일 남원골 여행에서 고 교수님과 함께 익일 피치못할 일정상 먼저 상경함에 대한 깊은 양해를 드리고 남원역에 도착 상경 열차에 몸을 맡긴다.
공사다망한 일정에도 에코에너지원 회사방문과 사랑이 넘치는 남원여행에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유성민 대표님께 다시금 감사드리며 진행에 한치의 소홀함없이 혼신을 다하신 김태환 회장님, 정 총장님, 고재석 교수님께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의 편지를 드린다.
끝으로 오늘날 호남 최고의 명문기업 아니 글로벌 기업으로 우뚝우뚝 성장하는 에코에너지원㈜!
회사 첫 도착시 궁금했던 회사 창립 배경은 유 대표님 어르신께서 구조물 철거시 쇠조각 한 개 한 개 회수하여 기초부터 튼튼하게 출발하고 뚜벅뚜벅 뚜벅뚜벅 전진 또 전진의 길이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고 교수님께서 미술관 방명록에 한석봉 선생보다도 더 잘 쓰신 붓글씨 天地?大德日’生’ 좋은 말씀이신 것 같은데 내포하고 있는 깊은 의미가 자못 궁금하다. 高 교수님의 답신을 희망하며…
원문출처: 네이버 블로그 - 대원군, 2023.06.29, https://m.blog.naver.com/yskwoori/223141760617
전)우리종합금융 전무 9기 윤석구 원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