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인사] 삼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7기 이영진 헌법재판소 재판관 )
- 성균인문동양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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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5
삼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바쁘신 중에도 저의 모친(이병완, 1932년생) 장례에 직접 조문을 해 주시는 등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해 주신 덕분에, 고인을 고향 충남 홍성의 선영에 잘 모실 수 있었습니다.
편안하게 영면에 드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자식으로서 어머님 살아생전에 보다 더 정성스러운 효도를 다하지 못하였다는 생각에 많은 후회가 밀려옵니다.
이러한 후회 속에서도 장례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것은 베풀어주신 위로와 격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한 마음 깊이 간직하고 앞으로 보답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일일이 찾아뵙고 인사드리는 것이 마땅한 도리이지만, 아직 황망 중이라 이렇게 먼저 인사를 드립니다.
슬픔 속에 있는 저희 유족에게 깊은 애도와 격려를 보내주신 데 대하여 거듭 감사드리며, 댁내 평안과 행복이 늘 가득하기를 기원 드립니다.
2023. 5. 25.
애자(哀子) 이영진 올림